안녕하세요 성도 여러분, 구봉주 목사 내외입니다. 저희 내외는 지금 현재, 태국 선교지 핏사눌룩에 와 있습니다. 핏사눌룩은 태국 수도인 방콕에서 북쪽으로 233마일 떨어진 핏사눌룩 주(州), 우리나라로 치면 도(道)에 속한 핏사눌룩 시에 와 있습니다. 이곳은 중소 도시지만, 태국 수도 방콕처럼, 빌딩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농지가 대부분인 지역입니다. 중심가로 가면, 코스코와 같은 대형마켓이 있기는 하지만, 마치, 3-4층 상가 건물들이 즐비한 1980년대의 한국을 연상케 합니다. 날씨는 5월 말 현재, 화씨 90도 내외이며,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120도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마치 사우나의 한증막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내외가 핏사눌룩에 도착하기 바로 전날,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져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시원해졌다고 선교사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내외를 사랑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태국 핏사눌룩 선교사님이신 허수성 선교사님 내외분은 십수 년 전까지 미국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고 훈련을 받아 10여 년 전에 핏사눌룩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교사역을 시작하신지 3년이 될 무렵, 사랑하는 둘째 딸을 천국으로 떠나보내는 큰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님 내외분은 따님을 태국 땅에 묻고, 하나님께서 태국을 품으라는 뜻으로 여기고, 태국 선교에 더욱 헌신하시기로 결단하셨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태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교회개척을 하셨습니다. 교회 이름은 그 지역 이름이 인도차이나 인터섹션이라, 인도차이나 교회, 태국에서 중국을 진으로 불러, 인도진 교회로 이름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태국 선교는 대학생 선교 혹은 대부분 산에 모여 사는 산족(山族)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산족들은 주로 모여 살고, 마음이 열려 있는 편이라, 전도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동남아 나라들 중, 경제적 상황이 좋고, 불교와 무속신앙이 뿌리 깊은 태국 현지인을 전도하는 일은 극히 어려운 일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선교사님께서는 기도하는 중에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교회를 개척하셨고, 아직 유창하지 않은 태국 언어 실력으로 개척하자마자 거리전도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던 중, 아이들을 전도하라는 음성을 듣고, 아이들을 모집하여, 영어 공부반을 열고, 아이들에게 영어와 기타를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모인 아이들이 10명, 그리고 아이들과 친밀해지자, 주일날 예배가 있으니, 오지 않겠느냐고 권면했더니, 16명이 아이들이 예배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20살 정도의 한 청년을 어떤 기독교 집회 모임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 청년은 이미 여러 해 전, 누군가의 전도로 어머니와 함께 예수님을 믿고 있던 북이라는 이름의 청년이었습니다. 물론, 북은 사역을 하거나 전도를 할 정도로 신앙이 깊은 청년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님께서 기도하는 중에 북을 사역자로 세우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으나, 계속된 성령의 감동으로 결국 북에게 전화를 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쓰시고자 하시는 것 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북이 예상외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더니, 어머니에게 물어봐야 합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선교사님께서는 북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하셨고, “하나님께서 북을 사역자로 사용하고자 하신다는 감동을 주셨는데, 북이 사역을 해도 되겠습니까?”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그러자, 북의 어머니가 갑자기 전화를 받던 중 울음을 터트리며, 북이 하나님께서 쓰임 받도록 기도해오던 중, 오늘 하나님께서 쓰시겠다는 감동을 받았는데, 선교사님께서 지금 이렇게 전화를 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북은 그때부터, 전도사가 되어, 선교사님과 함께 노방전도를 하며, 예배와 성경공부를 인도하였고, 마침내 신앙과 성실함을 검증 받아,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꾸준히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교회개척은 불과 7년 만에 아이들과 어른을 합쳐, 60-70명이 모이는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이 때에 제자양육을 받아,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된, 한 자매가 간사가 되어, 어린이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화요일, 수요일은 사역자들과 교인들이 모여, 한시간 큐티 나눔, 한시간 통성기도를 한 뒤, 가가호호 방문 전도와 거리전도를 하고, 목요일 금요일은 전도자 각각이 전도한 가정에 방문하여, 양육훈련을 하고, 토요일은 교인들을 매주 심방을 하십니다. 어제, 전도, 심방, 기도 모임에 참여한 저희 내외는 뜨겁게 통성기도를 하고 전도하러 나가는 태국 현지인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작년 12월 이곳 핏사눌룩에 단기선교를 다녀간 감사한인교회 EM 단기 선교팀들이 선교사님과 차이나진 교회의 사역에 대해 설명해주신 말씀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인도진 교회는 뜨겁게 부흥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영혼에 대한 뜨거운 심장을 가진 진실한 선교사님 내외 분을 만나 후원하게 된 것이 감사했고, 선교지 현지 교회의 뜨거움과 예배와 기도 말씀을 사모하는 영혼들의 모습에 도전 받을 수 있어서, 또한 감사했습니다. 인도진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저희 내외는 태국에 좀더 머물며, 선교사역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사역의 긴장을 풀고, 안식하며, 선교지를 돌아보며, 도전 받을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이 같은 재충전의 시간을 허락해주신 감사한인교회 당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종종 선교지 소식과 저희 내외의 여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구봉주 목사 내외 올림
안녕하세요 성도 여러분, 구봉주 목사 내외입니다. 저희 내외는 지금 현재, 태국 선교지 핏사눌룩에 와 있습니다. 핏사눌룩은 태국 수도인 방콕에서 북쪽으로 233마일 떨어진 핏사눌룩 주(州), 우리나라로 치면 도(道)에 속한 핏사눌룩 시에 와 있습니다. 이곳은 중소 도시지만, 태국 수도 방콕처럼, 빌딩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농지가 대부분인 지역입니다. 중심가로 가면, 코스코와 같은 대형마켓이 있기는 하지만, 마치, 3-4층 상가 건물들이 즐비한 1980년대의 한국을 연상케 합니다. 날씨는 5월 말 현재, 화씨 90도 내외이며,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120도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마치 사우나의 한증막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내외가 핏사눌룩에 도착하기 바로 전날,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져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시원해졌다고 선교사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내외를 사랑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태국 핏사눌룩 선교사님이신 허수성 선교사님 내외분은 십수 년 전까지 미국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고 훈련을 받아 10여 년 전에 핏사눌룩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교사역을 시작하신지 3년이 될 무렵, 사랑하는 둘째 딸을 천국으로 떠나보내는 큰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님 내외분은 따님을 태국 땅에 묻고, 하나님께서 태국을 품으라는 뜻으로 여기고, 태국 선교에 더욱 헌신하시기로 결단하셨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태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교회개척을 하셨습니다. 교회 이름은 그 지역 이름이 인도차이나 인터섹션이라, 인도차이나 교회, 태국에서 중국을 진으로 불러, 인도진 교회로 이름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태국 선교는 대학생 선교 혹은 대부분 산에 모여 사는 산족(山族)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산족들은 주로 모여 살고, 마음이 열려 있는 편이라, 전도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동남아 나라들 중, 경제적 상황이 좋고, 불교와 무속신앙이 뿌리 깊은 태국 현지인을 전도하는 일은 극히 어려운 일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선교사님께서는 기도하는 중에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교회를 개척하셨고, 아직 유창하지 않은 태국 언어 실력으로 개척하자마자 거리전도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던 중, 아이들을 전도하라는 음성을 듣고, 아이들을 모집하여, 영어 공부반을 열고, 아이들에게 영어와 기타를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모인 아이들이 10명, 그리고 아이들과 친밀해지자, 주일날 예배가 있으니, 오지 않겠느냐고 권면했더니, 16명이 아이들이 예배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20살 정도의 한 청년을 어떤 기독교 집회 모임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 청년은 이미 여러 해 전, 누군가의 전도로 어머니와 함께 예수님을 믿고 있던 북이라는 이름의 청년이었습니다. 물론, 북은 사역을 하거나 전도를 할 정도로 신앙이 깊은 청년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님께서 기도하는 중에 북을 사역자로 세우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으나, 계속된 성령의 감동으로 결국 북에게 전화를 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쓰시고자 하시는 것 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북이 예상외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더니, 어머니에게 물어봐야 합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선교사님께서는 북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하셨고, “하나님께서 북을 사역자로 사용하고자 하신다는 감동을 주셨는데, 북이 사역을 해도 되겠습니까?”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그러자, 북의 어머니가 갑자기 전화를 받던 중 울음을 터트리며, 북이 하나님께서 쓰임 받도록 기도해오던 중, 오늘 하나님께서 쓰시겠다는 감동을 받았는데, 선교사님께서 지금 이렇게 전화를 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북은 그때부터, 전도사가 되어, 선교사님과 함께 노방전도를 하며, 예배와 성경공부를 인도하였고, 마침내 신앙과 성실함을 검증 받아,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꾸준히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교회개척은 불과 7년 만에 아이들과 어른을 합쳐, 60-70명이 모이는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이 때에 제자양육을 받아,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된, 한 자매가 간사가 되어, 어린이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화요일, 수요일은 사역자들과 교인들이 모여, 한시간 큐티 나눔, 한시간 통성기도를 한 뒤, 가가호호 방문 전도와 거리전도를 하고, 목요일 금요일은 전도자 각각이 전도한 가정에 방문하여, 양육훈련을 하고, 토요일은 교인들을 매주 심방을 하십니다. 어제, 전도, 심방, 기도 모임에 참여한 저희 내외는 뜨겁게 통성기도를 하고 전도하러 나가는 태국 현지인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작년 12월 이곳 핏사눌룩에 단기선교를 다녀간 감사한인교회 EM 단기 선교팀들이 선교사님과 차이나진 교회의 사역에 대해 설명해주신 말씀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인도진 교회는 뜨겁게 부흥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영혼에 대한 뜨거운 심장을 가진 진실한 선교사님 내외 분을 만나 후원하게 된 것이 감사했고, 선교지 현지 교회의 뜨거움과 예배와 기도 말씀을 사모하는 영혼들의 모습에 도전 받을 수 있어서, 또한 감사했습니다. 인도진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저희 내외는 태국에 좀더 머물며, 선교사역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사역의 긴장을 풀고, 안식하며, 선교지를 돌아보며, 도전 받을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이 같은 재충전의 시간을 허락해주신 감사한인교회 당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종종 선교지 소식과 저희 내외의 여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구봉주 목사 내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