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복음 명함 (Helper’s High)

지난 2주 동안 복음 명함에 대해 광고를 드렸습니다. 복음 명함이라는 것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명함입니다. 앞면에 본인 이름과 전화번호가 있고, 읽고 감동받을 만한 그런 문구가 있습니다.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사랑이 담긴 문구입니다. 그리고 명함의 뒷면에는 QR 코드가 있어서. 명함을 받아보는 분들이 호기심에 QR 코드를 셀폰 카메라로 찍게 되면, 예수님을 믿고 회심한 유명 연예인들의 간증이 나오는 링크로 연결이 됩니다. 미디어 시대에 자연스레 복음에 대해서 관심을 갖도록 하여, 교회로 인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도법입니다. 저는 우리 감사한인교회 성도님들 모두가 복음 명함을 만들어, 주위에 있는 분들, 오다가다 만나는 분들에게 전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생전 누구에게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해 본 적이 없는 분도 손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도하는 일이 너무나 중요하지만, 적지 않은 부담감이 있고, 걸림돌과 제약도 많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데 서툰 분도 계시고, 또 예수님에 대해 설명을 하기에 성경 지식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복음 명함은 이 모든 제약을 초월하는 새로운 전도법입니다. 내가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아도 QR 코드를 통해서 복음이 광고가 되고, 또 다른 유명한 간증을 통하여 복음을 접하게 되니까 큰 부담을 덜게 되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는 사명으로 살아야 됩니다.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 전도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야 영육간에 건강해집니다. Helper’s High라는 말이 있습니다. 헬퍼는 “돕는 사람”, 하이는 “기분이 좋아진다 들뜬다 만족스럽다 기분이 up됐다”는 뜻입니다. 하이는 흔히 마약을 하여, 기분이 좋아진 상태, 몽롱해진 상태를 뜻하는 부정적인 표현이기도 합니다만, 긍정적인 의미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흔히, 기분이 매우 들뜬 상태를 hyper 되었다라고 표현합니다. 헬퍼스 하이란, 남을 돕거나 섬기면, 그 사람의 정신적인 만족도가 커져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해진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미시간 대학에서 조사한 바로는 헬퍼스 하이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70세 이상의 423쌍의 부부들을 5년 동안 조사를 했는데, 그분들 중에서 일주일에 8시간 이상 봉사를 하는 분들, 늘 남을 돕거나 섬기는 분들, 그런 분들이 정신건강도 좋고 실제로 육신의 건강도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남을 도우면, 의학적으로 엔도르핀이라는 건강 호르몬, 행복 호르몬이 평소보다 3배 더 나온다고 합니다. 인체의 바이탈이 굉장히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믿는 자들이 전도적 사명,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여, 기쁨과 만족을 누리는 것이 바로 헬퍼스 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사명이 있다는 것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힘을 낸다는 뜻이고. 또 사명이 있다는 것은 마음에 어떤 일의 목적을 두고 그 인생을 살아갈 때에 마음의 기쁨과 만족감이 있다는 것이 됩니다. 그뿐 아니라 사명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쁘시게 하는 일이고, 또 하나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당연히 그 사람에게 성경에서 약속하신 복을 주실 것입니다. 건강의 복, 물질의 복, 관계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오래 살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결국, 헬퍼스 하이와 사명으로 사는 삶은 같은 의미입니다.


성도 여러분,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십니까? 헬퍼스 하이라는 말을 잊지 마십시오. 기쁨과 만족을 세상에서 찾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거기서 얻는 만족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영적으로 혼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해질 줄 믿습니다. 이번 기회에 복음명함을 만들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는 이제부터, 한어 명함, 영어 명함, 둘 다 만들어서, 제가 간혹 들리는 백인들이 많은 커피숍에서 전도를 할 생각입니다. 복음 명함을 생각하면서, 예전에 캠퍼스 사역을 하면서 전도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요즘은 목회를 하느라 바빠서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저도 다시 전도하는 믿음의 야성을 다시 회복 해야겠습니다. 복음의 명함 신청하셔서 전도해 보십시오. 그래서 내가 주님의 복음을 전했다는 뿌듯함, 만족감, 기쁨과 같은 헬퍼스 하이를 경험하셔서 영육간에 강건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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