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Charlie Kirk 찰리 커크

Charlie Kirk 찰리 커크


지난 주 한 젊은 기독교 리더이자, 정치 인사이며, 인플루언서의 죽음에 관한 비보를 들었습니다. 질병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 암살로 인한 죽음이었습니다. 대학생들과 만나 연설과 대화로 교류하던 도중, 500피트 떨어진 지붕에서 날아온 총알이 날아와 그는 즉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이 사건으로 인해, 여론이 양분되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을 가진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고, 커크의 행보를 반대하거나, 진보 성향을 가진 국민들은 커크의 죽음을 당연시하거나 조롱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부분의 미국인들 모두는 커크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지난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에 이어 커크 암살 사건은 현재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가 안전하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저는 같은 기독교인으로써,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의 기독교적 신앙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찰리 커크는 1991년에 출생하여, 18세에 Turning Point USA (TPUSA), 대학생 중심 보수정치 가치를 전파하는 단체를 설립하여, 미국 내 대학 캠퍼스에서 보수적 의견을 대표하거나 반대 의견과 논쟁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의 발전과 맞물러, 팟캐스트, 라디오 쇼 진행. 여러 책 저술을 통해, 정치 보수 진영 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보수적 가치, 미국주의, 자유시장, 전통적 가족관념, 기독교적 신앙 등의 메시지를 전달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강한 보수주의와 트럼프 지지자로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MAGA (Make America Great Again)”를 함께 주장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다가 최근 유타에서 연설 도중 살해를 당한 것입니다.


그의 정치 행보에 있어서는 같은 기독교인이라 할지라도 호불호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저서와 인터뷰를 보면, 그의 신앙은 같은 믿는 우리를 숙연케 합니다. 먼저, 커크는 공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구원을 믿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이 같은 신앙고백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없는 믿음을 믿음이라고 오해하는 수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크는 “Stop, in the Name of God: Why Honoring the Sabbath Will Transform Your Life”라는 책을 쓰기도 했는데, 그는 이 시대에 보기 드물게 주일성수를 강조하는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그는 주일성수가 예배를 드리는 삶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기초가 됨을 주장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커크는 교회를 단순히 영적 모임이 아니라 문화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지(basecamp)로 보았습니다. 그가 비록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으나, 미국 청년들에게 도전을 주고, 특히 미국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큰 교훈을 주었습니다. 찰리 커크를 추모하며, 우리 모두가 강한 크리스천, 타협하지 않는 크리스천,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복음주의 크리스천이 곧 우리가 되고, 우리의 자녀들이 되며, 여전히 보수적 신앙의 모습을 지켜내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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