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 Indonesia 김 화 수 선 교 사Jl. Sariwangi Asri X, No. 8, Kompleks Sariwangi Asri, Kel.Sariwangi, Kec.Parongpong Bandung Barat, Indonesia
//Tel:
+62-22-8202-5858//hp)62-812-2194676//E-Mail:
estherhsk@gmail.com 샬롬 ~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전쟁과 지진, 기근과 물난리, 화재 및 경제 불황으로 허덕이며 애통하는 하늘 아래 인생들의 탄식 소리…
이 모든 혼란스럽고 요동치는 세상속에서도 야속한 세월은 속수무책 빠르게 흘러 지나가며 역사의 수레바퀴는 여전히 쉬지않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져 일상으로의 복귀를 환영하며 좋아했는데 그 기쁨도 잠시…
다시금 확산세가 이어져 이런 저런 규칙에 제약을 받아야 하는 삶이 다시 찾아오기도 하고 …
지구촌 이곳 저곳에서 만물이 탄식하며 신음하는 소리가 마음과 귓전을 때림과 동시에 세상이 점점 더 큰 소용돌이로 요동치고 있음을 목도하게 됩니다.
80여년 아니, 115년만에 찾아왔다는 거센 폭우로 인해 고국의 수도 서울에 물난리가 나고 그렇게 한차례 큰 상처를 주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마음,
생명을 할퀴고 간 수마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음을 들으며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가 다르게 펼쳐지는 예상치 못한 이 모든 상황을 통하여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시며 구원자 되신 주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기를,
그분의 뜻 안에 온전히 거하며 주 예수님만을 높여 드리는 나라와 민족, 우리 개개인의 삶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인도네시아~
이곳 인도네시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던 자연재해가 이제는 전세계로 퍼져 나간 듯 자주 지구촌이 들썩이며 우울한 소식을 전해옵니다.
인도네시아는 경제적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여러 규제들에 얽매어
누리지 못하던 삶의 자유를 찾는 사람들이 이곳 저곳에서 활기를 꽃 피우고 다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분적으로 다시 확산하고 있으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삶을 또다시 방해 받기 싫어 애써 외면하기도 합니다.
상황이야 어떠하든 주님의 긍휼하심과 구원하심이 이 땅에 충만하게 임하여 더 많은 영혼들이 생명의 구원의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축복의 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은혜의 집 ~
2년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학교에 가보지도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수업하던 아이들이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모두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오후 1시까지는 이제 은혜의 집에도 고요함이 찾아와 머물다 갑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되면 다시 사람 사는 향기와 이야기로 가득히 채워지는 우리들의 삶의 터전 은혜의 집입니다..
7월 입학 시즌이 되면 서류를 다 갖추지 않고 은혜의 집에 오게 된 아이들의 입학서류를 챙기느라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이번 학기에 4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하였고, 2명의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막내둥이 죠수아는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아주 학교 가는 것을 재미 있어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옷을 차려 입고 학교에 데려다 줄 형을 재촉합니다.
은혜의 집의 새로운 식구들 ~
지난 5월에 10개월된 베이비 앨리스가 은혜의 집에 오게 되었고, 벌써 3개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달 7월16일에는 엘리스의 첫번째 생일을 맞아 조촐하지만 은혜의 집 가족들과 함께 축하 파티도 가졌습니다. 은혜의 집 모든 식구들이
앨리스의 부모와 형제가 되어 돌보고 있는데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여 자주 걷고 싶어하는 앨리스가 건강하게 자라고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음이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음이 기쁨입니다,
파푸아에서 한달 전에 도착한 데니아스도 은혜의 집에 새로운 가족입니다.
이곳 생활에 적응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학교에 등록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글 속에서의 삶과 비교할 때 많은 부분이 달라지고 적응해야 할 부분이 많음에도 의젓하게 잘 적응하고 있는 데니아스가 대견스럽습니다.
변기 사용을 잘 하지 못해 변기를 들어 올리려 시도했는지^^ 벌써 변기를 고장내 버렸네요.^_^
깨뜨리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 여기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착하고 태도가 바른 데니아스는 많은 부분에 배우려는 열정이 있어
앞으로 많은 진보와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순다족 아이 잠잠(JamJam)이도 기초가 너무 부족해 염려되었으나 예상을 뛰어 넘어 아주 열심히 공부하며 학교생활하고 있습니다.
기독 고등학교가 멀어 새벽5시가 넘으면 벌써 학교 갈 채비를 합니다. 가족의 신앙 배경이 회교도였기에 신앙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잠잠을 위해 주님의 특별하신 간섭하심과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이번 학기부터 은혜의 집 아이들이 여러 학교로 흩어져 공부하게 된 관계로 이제는 자동차로 한꺼번에 아이들의 통학을 도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동네를 비롯해 이곳 대중 교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 대학교에 다니는 형들이 오토바이로 동생들의 등교를 도와 준 후에
본인들 공부를 하고 또 서로가 시간을 조절하며 픽업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던 리베가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이번 학기부터 대학원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반둥 마라나타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되어 시간 여유가 될 때마다 은혜의 집에 와서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은혜의 집 아이들은 학교생활외에 악기연주를 위한 렛슨 및 틈틈이 영어 렛슨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들과 함께 매일 밤 드리는 찬양과 예배, 그리고 중보기도 및 말씀 암송을 통하여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분께 나아가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 이 모든 삶의 과정을 통하여 주께 영광 돌리며 그분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유치원 ~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2년동안 원아를 새로 모집하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하던 은혜 유치원이 올해부터는 새로운 원아를 모집하였습니다.
아직도 2년동안의 여파가 남아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생각만큼 많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길을 열어 주시길 기도하며 종일반 원생들을 돌보는 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기쁘고 충성스럽게 일을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유치원의 교사들과 원생들을 강건하게 지켜주시고 모든 코빗의 감염이나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인니 선교 50주년 감사 예배와 한선협 수련회 및 지피 모임
2년 동안 직접 대면하여 대중 집회를 하거나 모임을 하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던 행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금씩 수그러들며 안정을 찾아가자 그동안 미루어 왔던 모임과 집회들이 지난 5~ 6월에 집중적으로 많이 열렸습니다.
세미나를 비롯하여 지피 인니 한국선교사협의회 모임, 그리고 인도네시아 선교 50주년 기념 감사 예배 및 축하 행사도 있었습니다.
그 모든 모임과 만남들을 통하여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높이고 참석한 저희에게는 큰 은혜와 도전이 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지인 교회와 협력사업 ~
현지 교단 GGP 산하 반둥 GGP 샬롬 교회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여러 주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 가운데 나무로 지어진 예배당이
너무 오래 되고 낡아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등 재건축이 필요한 교회 3개를 선택하여 수리 및 재건축을 돕고 있습니다.
그 중에 칼리만탄에 있는 교회가 약80%의 건축을 끝내고 곧 완공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수마트라에 있는 교회는 아직 건축 중에 있고,
술라웨시 빨루에 있는 교회는 이제 땅을 구입하여 수속 중에 있습니다. 기회와 물질을 허락해 주시는 대로 이곳 반둥에서 사역하는
동료 선교사(타 선교단체 소속)와 함께 예배 처소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계속 도울 것입니다.
꼭 한달이 지났네요… 지난 7월 15일, 가룻에 살고 있는 순다족 사역자이며 동역자인 이삭 목사님 가정과 성도들,
또한 그 이웃들이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집 앞으로 흐르던 강물이 범람하여 온 집안에 순식간에 강물과 흙탕물이 섞여 밀려 들어와
모든 가재 도구를 뒤로한 채로 급히 피신을 해야 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얼마 동안 정부에서 마련해준 피난처에서 지내다
집에 돌아와 흙탕물에 잠겨 버렸던 모든 가구들과 사역 도구들을 버리고, 예배 처소와 본인 집의 무너진 벽과 부서진 문들을 뜯어 버리고
진흙탕 물에 잠겼던 집을 청소한 후 제대로 수리도 못한 채 예배를 드리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해변 마을을 돌며 전도 사역에 사용하던 차량도 물에 잠겨 일단 수리를 했지만 온전한 상태로 고쳐지지 않아
이 모든 상황이 기도의 제목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이전처럼 기쁨으로 영혼구원 사역을 감당하도록 도움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오직 주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걸어온 순례자의 길… 걸어 온 길보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훨씬 짧게 남아 있는 인생임을 돌아보며
더욱 주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순간 순간을 맞이합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직면하며 그의 목전에서 그분의 은혜를 누리기를,
또한 이 부르심의 길 끝에서 기쁨으로 주님을 뵈올 때까지 감사함으로 순례자의 길을 걸어가기를 늘 소망하며
함께 걸어 주시는 여러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2022년 8월 16일 인도네시아에서 김화수 선교사 드림.
감 사:
- 은혜의 집에 새로운 식구를 허락해 주시고 잘 적응하며 건강하게 자라게 하심 감사.
- 총 5명의 아이들이 좋은 기독교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심 감사.
기도제목:
- 생명이신 주님께 나아와 그분을 날마다 새롭게 만나는 은혜를 부어 주시고 주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며 모든 막힌 것들이 풀려지는 역사가 있도록.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모든 위험에서 저와 은혜의 집 아이들, 그리고 은혜 유치원의 원생들을 온전히 지켜 주시고, 학생들을 더 보내주시도록.
- 은혜의 집 아이들이 예배와 기도회 및 공동체 삶을 통하여, 주의 은혜와 십자가의 사랑을 개인적으로 체험하며, 개개인이 회심의 역사가 있도록.
삶과 신앙 인격이 성숙해지며 어떤 환경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주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사춘기시절을 주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잘 지나가도록.
-.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지혜와 능력 주시어 영적 싸움에서 늘 승리하며 사회생활과 직장,
하나님 나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도록.
-. 아이들이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혀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도록
-. 악기 연주를 포함해 모든 일에 진보를 이루며 좋은 열매를 맺도록.
-. 은혜의 집을 위해 충성되고 신실한 소명 있는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 은혜의 집 땅 구입 과정에 발생한 민사재판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1~2심에서 패소한 땅 주인이 항소를 했고 이제 대법원에서의 판결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벌써 8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판결 선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재판관이 정직하고 공의로운 판단과 판결을 하도록,
주께서 불의한 사람들의 거짓과 탐욕을 파하시고 주님의 공의와 진리가 승리하도록,
재판을 통해 주님 뜻만이 이루어지길
.
-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물질과 생필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다족 사람들과 예배 처소가 필요한 성도들에게 아낌없이 잘 나눌 수 있도록…
- 특별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 별도로 자가 격리 및 생활 할 수 있는 공간과 은혜의 집에 손님이 방문했을 때 함께 할 수 있는 넉넉한 장소를 주시도록.
- 영육간 회복과 당뇨 증상 및 몸의 연약한 부분들을 온전히 치유해 주시도록.
- 혼자 계시는 95세의 연로하신 어머님이 늘 강건하심 가운데 기쁨과 감사 및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생을 보내시도록.
Jl. Sariwangi Asri X, No. 8, Kompleks Sariwangi Asri, Kel.Sariwangi, Kec.Parongpong Bandung Barat,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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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전쟁과 지진, 기근과 물난리, 화재 및 경제 불황으로 허덕이며 애통하는 하늘 아래 인생들의 탄식 소리…
이 모든 혼란스럽고 요동치는 세상속에서도 야속한 세월은 속수무책 빠르게 흘러 지나가며 역사의 수레바퀴는 여전히 쉬지않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져 일상으로의 복귀를 환영하며 좋아했는데 그 기쁨도 잠시…
다시금 확산세가 이어져 이런 저런 규칙에 제약을 받아야 하는 삶이 다시 찾아오기도 하고 …
지구촌 이곳 저곳에서 만물이 탄식하며 신음하는 소리가 마음과 귓전을 때림과 동시에 세상이 점점 더 큰 소용돌이로 요동치고 있음을 목도하게 됩니다.
80여년 아니, 115년만에 찾아왔다는 거센 폭우로 인해 고국의 수도 서울에 물난리가 나고 그렇게 한차례 큰 상처를 주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마음,
생명을 할퀴고 간 수마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음을 들으며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가 다르게 펼쳐지는 예상치 못한 이 모든 상황을 통하여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시며 구원자 되신 주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기를,
그분의 뜻 안에 온전히 거하며 주 예수님만을 높여 드리는 나라와 민족, 우리 개개인의 삶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인도네시아~
이곳 인도네시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던 자연재해가 이제는 전세계로 퍼져 나간 듯 자주 지구촌이 들썩이며 우울한 소식을 전해옵니다.
인도네시아는 경제적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여러 규제들에 얽매어
누리지 못하던 삶의 자유를 찾는 사람들이 이곳 저곳에서 활기를 꽃 피우고 다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분적으로 다시 확산하고 있으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삶을 또다시 방해 받기 싫어 애써 외면하기도 합니다.
상황이야 어떠하든 주님의 긍휼하심과 구원하심이 이 땅에 충만하게 임하여 더 많은 영혼들이 생명의 구원의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축복의 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은혜의 집 ~
2년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학교에 가보지도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수업하던 아이들이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모두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오후 1시까지는 이제 은혜의 집에도 고요함이 찾아와 머물다 갑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되면 다시 사람 사는 향기와 이야기로 가득히 채워지는 우리들의 삶의 터전 은혜의 집입니다..
7월 입학 시즌이 되면 서류를 다 갖추지 않고 은혜의 집에 오게 된 아이들의 입학서류를 챙기느라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이번 학기에 4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하였고, 2명의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막내둥이 죠수아는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아주 학교 가는 것을 재미 있어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옷을 차려 입고 학교에 데려다 줄 형을 재촉합니다.
은혜의 집의 새로운 식구들 ~
지난 5월에 10개월된 베이비 앨리스가 은혜의 집에 오게 되었고, 벌써 3개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달 7월16일에는 엘리스의 첫번째 생일을 맞아 조촐하지만 은혜의 집 가족들과 함께 축하 파티도 가졌습니다. 은혜의 집 모든 식구들이
앨리스의 부모와 형제가 되어 돌보고 있는데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여 자주 걷고 싶어하는 앨리스가 건강하게 자라고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음이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음이 기쁨입니다,
파푸아에서 한달 전에 도착한 데니아스도 은혜의 집에 새로운 가족입니다.
이곳 생활에 적응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학교에 등록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글 속에서의 삶과 비교할 때 많은 부분이 달라지고 적응해야 할 부분이 많음에도 의젓하게 잘 적응하고 있는 데니아스가 대견스럽습니다.
변기 사용을 잘 하지 못해 변기를 들어 올리려 시도했는지^^ 벌써 변기를 고장내 버렸네요.^_^
깨뜨리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 여기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착하고 태도가 바른 데니아스는 많은 부분에 배우려는 열정이 있어
앞으로 많은 진보와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순다족 아이 잠잠(JamJam)이도 기초가 너무 부족해 염려되었으나 예상을 뛰어 넘어 아주 열심히 공부하며 학교생활하고 있습니다.
기독 고등학교가 멀어 새벽5시가 넘으면 벌써 학교 갈 채비를 합니다. 가족의 신앙 배경이 회교도였기에 신앙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잠잠을 위해 주님의 특별하신 간섭하심과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이번 학기부터 은혜의 집 아이들이 여러 학교로 흩어져 공부하게 된 관계로 이제는 자동차로 한꺼번에 아이들의 통학을 도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동네를 비롯해 이곳 대중 교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 대학교에 다니는 형들이 오토바이로 동생들의 등교를 도와 준 후에
본인들 공부를 하고 또 서로가 시간을 조절하며 픽업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던 리베가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이번 학기부터 대학원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반둥 마라나타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되어 시간 여유가 될 때마다 은혜의 집에 와서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은혜의 집 아이들은 학교생활외에 악기연주를 위한 렛슨 및 틈틈이 영어 렛슨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들과 함께 매일 밤 드리는 찬양과 예배, 그리고 중보기도 및 말씀 암송을 통하여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분께 나아가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 이 모든 삶의 과정을 통하여 주께 영광 돌리며 그분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유치원 ~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2년동안 원아를 새로 모집하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하던 은혜 유치원이 올해부터는 새로운 원아를 모집하였습니다.
아직도 2년동안의 여파가 남아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생각만큼 많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길을 열어 주시길 기도하며 종일반 원생들을 돌보는 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기쁘고 충성스럽게 일을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유치원의 교사들과 원생들을 강건하게 지켜주시고 모든 코빗의 감염이나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인니 선교 50주년 감사 예배와 한선협 수련회 및 지피 모임
2년 동안 직접 대면하여 대중 집회를 하거나 모임을 하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던 행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금씩 수그러들며 안정을 찾아가자 그동안 미루어 왔던 모임과 집회들이 지난 5~ 6월에 집중적으로 많이 열렸습니다.
세미나를 비롯하여 지피 인니 한국선교사협의회 모임, 그리고 인도네시아 선교 50주년 기념 감사 예배 및 축하 행사도 있었습니다.
그 모든 모임과 만남들을 통하여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높이고 참석한 저희에게는 큰 은혜와 도전이 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지인 교회와 협력사업 ~
현지 교단 GGP 산하 반둥 GGP 샬롬 교회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여러 주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 가운데 나무로 지어진 예배당이
너무 오래 되고 낡아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등 재건축이 필요한 교회 3개를 선택하여 수리 및 재건축을 돕고 있습니다.
그 중에 칼리만탄에 있는 교회가 약80%의 건축을 끝내고 곧 완공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수마트라에 있는 교회는 아직 건축 중에 있고,
술라웨시 빨루에 있는 교회는 이제 땅을 구입하여 수속 중에 있습니다. 기회와 물질을 허락해 주시는 대로 이곳 반둥에서 사역하는
동료 선교사(타 선교단체 소속)와 함께 예배 처소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계속 도울 것입니다.
꼭 한달이 지났네요… 지난 7월 15일, 가룻에 살고 있는 순다족 사역자이며 동역자인 이삭 목사님 가정과 성도들,
또한 그 이웃들이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집 앞으로 흐르던 강물이 범람하여 온 집안에 순식간에 강물과 흙탕물이 섞여 밀려 들어와
모든 가재 도구를 뒤로한 채로 급히 피신을 해야 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얼마 동안 정부에서 마련해준 피난처에서 지내다
집에 돌아와 흙탕물에 잠겨 버렸던 모든 가구들과 사역 도구들을 버리고, 예배 처소와 본인 집의 무너진 벽과 부서진 문들을 뜯어 버리고
진흙탕 물에 잠겼던 집을 청소한 후 제대로 수리도 못한 채 예배를 드리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해변 마을을 돌며 전도 사역에 사용하던 차량도 물에 잠겨 일단 수리를 했지만 온전한 상태로 고쳐지지 않아
이 모든 상황이 기도의 제목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이전처럼 기쁨으로 영혼구원 사역을 감당하도록 도움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오직 주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걸어온 순례자의 길… 걸어 온 길보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훨씬 짧게 남아 있는 인생임을 돌아보며
더욱 주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순간 순간을 맞이합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직면하며 그의 목전에서 그분의 은혜를 누리기를,
또한 이 부르심의 길 끝에서 기쁨으로 주님을 뵈올 때까지 감사함으로 순례자의 길을 걸어가기를 늘 소망하며
함께 걸어 주시는 여러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2022년 8월 16일 인도네시아에서 김화수 선교사 드림.
감 사:
기도제목:
삶과 신앙 인격이 성숙해지며 어떤 환경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주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사춘기시절을 주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잘 지나가도록.
-.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지혜와 능력 주시어 영적 싸움에서 늘 승리하며 사회생활과 직장,
하나님 나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도록.
-. 아이들이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혀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도록
-. 악기 연주를 포함해 모든 일에 진보를 이루며 좋은 열매를 맺도록.
-. 은혜의 집을 위해 충성되고 신실한 소명 있는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재판관이 정직하고 공의로운 판단과 판결을 하도록,
주께서 불의한 사람들의 거짓과 탐욕을 파하시고 주님의 공의와 진리가 승리하도록,
재판을 통해 주님 뜻만이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