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Always Fresh

Always Fresh


잠언 27장 17절에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좋은 친구가 중요하다”는 의미 라기 보다,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좋은 사람, 영감이 넘치는 사람과 교제 가운데, 지식과 성품을 배우고, 인사이트와 영감을 얻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거나, 보다 영적이고 신앙적린 누군가와 잠시 라도 대화를 나누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최근에 COSTA 강사로 뉴질랜드를 짧게 한 주간 방문하였습니다. 잠시 코스타를 소개해드리면, 코스타는 40여 년 전, 미국 워싱턴 근교, Summit Lake에서 시작된 재외 한인 유학생 복음화 운동입니다. 당시에 강사로 섬기셨던 분들은 옥한흠, 하용조, 이동원, 홍정길 목사님이셨으나, 현재는 목회자들, 선교사들 그리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 낸 신실한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수천명의 강사들이 로테이션으로 전세계에 개최되는 코스타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방문한 뉴질랜드 코스타는 지난 20년 동안 쉼 없이 코스타 모임이 있어왔던 지역입니다. 사실, 코스타도 코스타지만, 뉴질랜드라는 나라가 처음 가보는 나라여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회 강사라 할지라도 모든 순서에 참여하며, 매일 틈 날 때마다 청년들을 상담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마지막 출국하는 날 잠시 2-3시간 해변을 둘러본 것 외에는 오로지 영적인 일들에 만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정을 통해 제게는 영적으로 감사한 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먼저, 코스타를 섬기면서, 가장 감사했던 일은 300여명이 넘는 20대 초반의 청년들의 열정과 순수함이었습니다. 저는 청년 사역을 10여 년 정도 하는 와중에, 담임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하는 목회도 무척 행복하지만, 청년 사역 때는 마냥 행복했습니다. 당시 저도 그리고 제가 섬겼던 청년들도 젊어 열정과 순수함이 넘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청년들의 열정과 순수함을 느끼니, 저의 신앙이 다시 신선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녁 집회 때마다 청년들을 위해 중보하며, 안수기도를 하니, 영혼 사랑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붙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오랜만에 영혼들을 위해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감사했던 일은 여러 강사님들과 만나 교제를 나누면서, 많이 배우고 도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들뿐 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하나님의 종들을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집회에서 듣는 간증 외에 사석에서 들려지는 그분들의 삶의 간증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은혜와 축복이었습니다. 강사님들 모두 정말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영감을 얻었고, 어떤 분에게는 영적 인사이트를 받았으며, 또 어떤 분에게는 도전을 받았으며, 어떤 분은 감사한인교회에 모셔서 성도님들에게 그분의 간증을 꼭 들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지어, 상담을 하였던 청년들에게도 젊은 세대를 이해하는 통찰을 얻었습니다. 정말 모든 만남이 축복이었습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 여느 때와는 기분이 달랐습니다. 보통 고된 사역을 마치고 나면, “하나님, 잘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고백과 동시에 “아, 이제 끝났다. 좀 쉬어 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지침과 피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으로의 사역과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기대와 흥분과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 저 같은 부족한 사람을 이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제 신앙을 다시 refresh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사역하겠습니다 더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감사한인교회에 부흥을 주십시오 더 크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해주십시오”라는 고백이 절로 나왔습니다. 신앙적인 고립은 위험합니다. 영적인 만남을 추구하십시오. 영적으로 귀한 분들, 탁월한 분들을 만나십시오. 배우십시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한다”는 영적 원리를 붙잡으시 때, always fresh 항상 영적으로 신앙적으로 신선함을 유지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한인교회

예수 믿고 변화되어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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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521-0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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