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WABA 와 봐!!! (Come and See 와서 보라)

WABA 와 봐!!! (Come and See 와서 보라)


지난 주 RESCUE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영감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는 첫 대언자 모세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다시 전달받아 대언하는 두번째 대언자 아론, 또 하나님께서 그들을 파라오와 이집트 백성들 앞에서 “신처럼 보이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이 모든 설정이 마치 우리를 복음 전파의 대언자로 사명으로 소명하신 일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설교의 요지는 우리 모두에게 전도자라는 사명으로의 소명하심이 있는데, 그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론이 전달한 메시지는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메시지를 요약하여 단순하게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막중한 책임도, 구태의연한 설명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전달하면 그 뿐이었습니다. 요한복음서에 주님도, 제자 빌립도,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도 복음을 전할 때, 아주 단순한 멘트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와서 보라”는 멘트였습니다. 한마디로 “와 봐”였습니다. 거기에는 책임감도, 부담감도 없었습니다. 그저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시고 여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역사하기를 기대할 뿐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면, 얼마든지 심판과 멸망 천국과 영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심오한 진리를 담대하게 전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어느 때든 단순한 멘트로 한 영혼을 “와 봐” 한마디로 은혜의 자리에 초대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여러 행사로 전도 집회로 문화 선교로 심지어 교회 피크닉에도, 할렐루야 나잇에도, 일단 오면,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그날은 아니더라도 그러한 작은 초대 메시지가 갈수록 누적되어, 한 영혼의 마음의 문이 열리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 하나님께서는 어떤 종류의 전도 멘트에도 반드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제너라는 거리 전도자가 있었습니다. 제너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시드니의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에서 매일 사람들에게 “실례하지만, 혹시 오늘 죽는다면 천국에 갈 자신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당신의 구주이신가요?”라며,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냥 툭 던진 한 마디에 불과했기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허공에 대고 외치는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너 본인은 복음 전도에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저는 제 말을 듣고 회심한 사람을 직접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이 저에게 맡기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수십년이 지난 뒤, 여러 나라에서 제너로 인해 예수님을 믿고 회심하게 되었다는 간증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목회자들이 이곳 저곳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예수님을 믿게 된 건 시드니 조지 스트리트에서 길을 걷다가 만난 한 남자의 질문 때문이었습니다”라는 간증을 자주 듣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간증에 흥미가 생긴, 한 목회자가 그러한 간증을 수집해 보니, 그 수가 수천명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툭 던진, “와 봐”, “예수님 믿어야 해”, “교회 와”, “하나님이 기다리셔”,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셔”, “기도하면 하나님께도 도우실거야”는 멘트가 한 영혼의 가슴에 큰 울림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까? 또, 하나님께서 그러한 울림을 통해 마음 문을 여셔서, 그 속에서 역사하셔서, 믿음을 만들어 내신다는 사실도 놀랍지 않으십니까? 그냥, 전도 멘트를 툭 던지십시오. 설득은 또 다른 전도자가 구원은 성령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

감사한인교회

예수 믿고 변화되어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

(714) 521-0991 
tkcoffice198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