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사역자들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아주 오랜만의 어머니의 미국 방문, 때마침 미국 유학 중 졸업을 한 조카, 아들의 졸업식을 위해 미국에 방문한 형님, 그리고 어머니 날이어서, 북가주에서 공부하던 둘째 딸의 깜짝 방문, 온 가족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과 미국, 서로 멀리 따로 오래 떨어져 있다가 온 가족이 함께 만나니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 날이 있고, 어버이 날이 있으며, 미국에서 공휴일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날로 여겨지는 어머니 날이 있습니다. 가족, 가정, 부모님, 자녀, 형제와 자매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가족을 생각하다 문득, 사역자들, 목회자, 선교사들의 자녀들의 아픔과 상처가 떠올랐습니다. 사실, 사역자들의 자녀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어떤 관점에서는 괜한 투정이나, 푸념으로 들릴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 글을 쓰는 중에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디, 사역자들의 자녀들만 아픔과 상처가 있습니까? 이민 가정에서 자란 2세 3세들 중에는 아픔과 상처로 신음하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역자들의 자녀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목회자와 선교사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전임 사역자들의 자녀들만 겪는 특수한 상황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역자인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입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목회자 선교사 자녀들이 눈치가 빠릅니다. 늘 눈치를 봅니다. 시선을 의식합니다. 심지어, 부모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신들의 학업 성취도가 부모님의 명예나 수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압니다. 실제로 어떤 선교사님 자녀들은 어릴 적, 선교지에서 또래 학생들로부터, 너는 선교사님 자녀니까, 우리에게 나눠 줘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늘 물건을 빼앗기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대학생이 되고 나서야, 부모님께 고백하며, 자신들에게 강박과 피해의식 우울증이 있다고 고백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임 사역자들의 자녀들이 겪는 또 한가지 특수한 상황이 있는데, 바로 아무 상관없는 부모님의 소명과 사명을 태어날 때부터, 받아들이고 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고와 헌신 희생을 강요당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목회자 자녀들은 성장하는 동안, 줄곧 사역지를 옮겨 다니는 아버지를 따라 교회를 옮기면서, 늘 친구들과 헤어져야만 하는 슬픔을 겪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 아픈 기억에 여전히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부모님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정도로 성장하여,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또, 어떤 목회자 자녀들은 두 자녀 중 하나는 돌봄을 받아야 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부터 늘 의자와 테이블을 부모님과 함께 나르고, 자신들보다 더 어린 교회 아이들을 돌보아야 했던 무거운 짐 때문에 성인이 되자마자 부모님을 떠나, 다시는 부모님 계신 곳을 방문조차 하지 않으려 하고, 다른 자녀는 정반대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안타까워 나이가 서른이 되어서도 시골 교회에서 아버지를 돕고 섬기며, 자신의 미래는 뒤로 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그 자녀가 선교지에서 1년 선교를 하다가 남편을 만났습니다. 제가 아는 또 다른 선교사 자녀는 선교사님들의 잦은 선교지 이동으로 인한 친구 사귐의 어려움 때문에 사춘기를 겪으면서, 우울증이 시작되었고, 무척 오랜 시간동안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였습니다. 친구가 없는 선교지에 오래 있다 보니,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져, 말수가 적어졌고, 이후에 본국으로 돌아와서도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트 스쿨에 입학하여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물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도 자녀들을 책임지시는 것을 믿습니다. 사역자들에게 그런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목회자에서 선교지에서 섬길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불리한 여건을 뛰어 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것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결국 다시 부모님의 사명을 물려 받아 또 다른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될 것도 믿습니다. 그러나,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목회자 자녀들은 그나마 낫습니다.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에게 기회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선교사님 자녀들을 후원해주십시오. 기도해주십시오.
전임 사역자들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아주 오랜만의 어머니의 미국 방문, 때마침 미국 유학 중 졸업을 한 조카, 아들의 졸업식을 위해 미국에 방문한 형님, 그리고 어머니 날이어서, 북가주에서 공부하던 둘째 딸의 깜짝 방문, 온 가족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과 미국, 서로 멀리 따로 오래 떨어져 있다가 온 가족이 함께 만나니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 날이 있고, 어버이 날이 있으며, 미국에서 공휴일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날로 여겨지는 어머니 날이 있습니다. 가족, 가정, 부모님, 자녀, 형제와 자매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가족을 생각하다 문득, 사역자들, 목회자, 선교사들의 자녀들의 아픔과 상처가 떠올랐습니다. 사실, 사역자들의 자녀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어떤 관점에서는 괜한 투정이나, 푸념으로 들릴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 글을 쓰는 중에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디, 사역자들의 자녀들만 아픔과 상처가 있습니까? 이민 가정에서 자란 2세 3세들 중에는 아픔과 상처로 신음하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역자들의 자녀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목회자와 선교사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전임 사역자들의 자녀들만 겪는 특수한 상황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역자인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입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목회자 선교사 자녀들이 눈치가 빠릅니다. 늘 눈치를 봅니다. 시선을 의식합니다. 심지어, 부모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신들의 학업 성취도가 부모님의 명예나 수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압니다. 실제로 어떤 선교사님 자녀들은 어릴 적, 선교지에서 또래 학생들로부터, 너는 선교사님 자녀니까, 우리에게 나눠 줘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늘 물건을 빼앗기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대학생이 되고 나서야, 부모님께 고백하며, 자신들에게 강박과 피해의식 우울증이 있다고 고백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임 사역자들의 자녀들이 겪는 또 한가지 특수한 상황이 있는데, 바로 아무 상관없는 부모님의 소명과 사명을 태어날 때부터, 받아들이고 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고와 헌신 희생을 강요당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목회자 자녀들은 성장하는 동안, 줄곧 사역지를 옮겨 다니는 아버지를 따라 교회를 옮기면서, 늘 친구들과 헤어져야만 하는 슬픔을 겪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 아픈 기억에 여전히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부모님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정도로 성장하여,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또, 어떤 목회자 자녀들은 두 자녀 중 하나는 돌봄을 받아야 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부터 늘 의자와 테이블을 부모님과 함께 나르고, 자신들보다 더 어린 교회 아이들을 돌보아야 했던 무거운 짐 때문에 성인이 되자마자 부모님을 떠나, 다시는 부모님 계신 곳을 방문조차 하지 않으려 하고, 다른 자녀는 정반대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안타까워 나이가 서른이 되어서도 시골 교회에서 아버지를 돕고 섬기며, 자신의 미래는 뒤로 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그 자녀가 선교지에서 1년 선교를 하다가 남편을 만났습니다. 제가 아는 또 다른 선교사 자녀는 선교사님들의 잦은 선교지 이동으로 인한 친구 사귐의 어려움 때문에 사춘기를 겪으면서, 우울증이 시작되었고, 무척 오랜 시간동안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였습니다. 친구가 없는 선교지에 오래 있다 보니,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져, 말수가 적어졌고, 이후에 본국으로 돌아와서도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트 스쿨에 입학하여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물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도 자녀들을 책임지시는 것을 믿습니다. 사역자들에게 그런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목회자에서 선교지에서 섬길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불리한 여건을 뛰어 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것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결국 다시 부모님의 사명을 물려 받아 또 다른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될 것도 믿습니다. 그러나,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목회자 자녀들은 그나마 낫습니다.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에게 기회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선교사님 자녀들을 후원해주십시오. 기도해주십시오.